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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걷기축제 일정, 코스, 참가비
이번 가을 제주도 여행 어떠세요?
혹시 제주도에 가실일이 있다면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한 번 참여해 보는건 어떨까요?
문득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 좋은 날이 있는데요.
하늘은 높고 푸르고, 가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10월, 직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너무나 억울하게 느껴진다면 문득 휴가를 내고 신선한 억새가 손짓하는 제주로 떠나보는것도 참 좋아요.
백수라면 더더욱 부담 없이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갈 곳은 많아요.
특히 제주항공권은 당일 땡처리가 묘미인데요.
평일 운 좋은 날은 1만7천원에 편도 제주항공권을
구할 수도 있고,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는
1박 2만원 내외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21일 금요일부터 22일 토요일 사이에
아주 특별한 ‘2016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열리는데요.
참가비는 인당 2만원입니다.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2010년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제주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올레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예술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로 유명한데요.
제주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계절에,
올레길을 걷다 보면 올레길 곳곳에서
문득 제주의 가을을 닮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음악회가,
때로는 초록 들판을 배경으로
제주 전통공연이 펼쳐지는 식인데..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일본, 미국, 아일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도 올레 마니아들이 찾아옵니다.
총 26개 코스로 걷는데만 각각 5∼6시간이
소요되구요.
올레길 곳곳에 공연과 먹거리로 몸과 마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제주올레 걷기축제로 오세요.
소프라노 이채영 씨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부르며 전야제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뮤지컬 배우 김유진이 ’넬라판타지아 ‘등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음악을 들려주고
피아노 협연 등이 진행됩니다.
하이네켄 DJ 경쟁 부분 일본 본선 세계 2위
수상자인 디제이 제리엠과 디제이 이상순이
흥겨운 디제잉 파티로 전야제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디제이 제리엠은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곳에서 총 10회에 걸쳐 DJ 스쿨 또한 진행할
예정이고요.
올레 축제는 예약을 놓친 이도 현지 참가가 가능하고,
전야제도 축제 참가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일반 여행객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상으로 제주올레 걷기축제 일정, 코스 및
참가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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