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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중계, 상금
미국 LPGA 투어,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실시간 TV 인터넷, 스마트폰 모바일 생중계, 생방송, 다시보기, 하이라이트영상 시청, 상금 등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양희영과 김인경이 LPGA 시즌 2승 선착에 도전하는데요. 양희영과 김인경은 오는 6월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 휘슬 베어 골프 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리는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4번째 대회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한화 약 19억 원)에 출전합니다.
올 시즌 LPGA 투어가 13개 대회를 진행한 동안 모두 다른 챔피언이 탄생했는데요. 2016년 이 시점에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재일 교포 노무라 하루 등 3명의 다승가 나온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지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인경이 이번 대회에서도 강세를 이어갈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지난 5일 끝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도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김인경이 시즌 13번째 우승자 반열에 올랐는데요. 김인경은 우승 후 바로 캐나다로 넘어와 2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은 지난번 대회와 마찬가지로 JTBC골프 채널에서 TV 생중계 됩니다. 경기시간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반에 시작을 하네요.
또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우승했던 양희영, '볼빅 챔피언십' 우승자 펑샨샨,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자 렉시 톰슨,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크리스티 커 등 5명이 시즌 첫 2승에 도전하는데요. 올 시즌은 1991년 이후 LPGA 투어에서 가장 긴 기간 동안 다승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 1991년엔 초반 16개 대회에서 다승자가 탄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양희영과 김인경은 각각 LPGA 통산 3승, 통산 5승을 거두는 동안 한 시즌에 2승 이상을 거둬본 적이 없어, 이번 시즌에 다승을 거둔다면 더 뜻 깊은 일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양희영은 지난 2월 우승 후 톱 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지만 컷 탈락도 한 번 당하는 등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박인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이미림, 유소연, 재일 교포 노무라 하루, 김세영 등 올 시즌 1승 씩을 거둔 선수들은 이번주 휴식을 취한다. 장하나는 LPGA 투어 시드권을 반납하고 6월2일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에서 한국 투어 정식 복귀전을 치렀는데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이 태국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이번 주 주타누간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LPGA의 세계 랭킹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예상치 못 한 실수를 저질러 리디아 고가 85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습니다.
LPGA 측은 1개 대회를 더 포함시켜 세계 랭킹을 계산하는 실수를 했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주타누간은 평균 8.36점으로 세계 랭킹 2위를 유지했지만, 세계 1위 리디아 고를 0.01점 차로 바짝 쫓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5위의 전인지도 한 주간 휴식을 마치고 매뉴라이프 클래식으로 복귀한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골프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이미림, 유소연, 김세영이 이번 투어에는 참가하지 않아서 조금 김이 빠지지만, 슈퍼루키 박성현이 참가해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은 JTBC골프 채널에서 실시간 TV 생중계 생방송 되며, JTBC골프 온에어 및 해외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모바일 시청이 가능하며, 경기 후 하이라이트 영상 및 다시보기는 유튜브, 다음팟 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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